김택규과장, 임실군청 Best 목민관 선정

임공노, 조합원 대상 6개분야 설문조사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에서 실시한 2010년 임실군 베스트 목민관(5급이상 간부)에 임실군청 행정지원과 김택규(57,지방사무관) 과장이 선발됐다.

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임실군 조합원을 대상으로 6개분야(민주성, 책임감, 리더십, 전문성, 청렴성, 노조관심도)에 대해 전자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조합원 465명 중 182명이 참여하여 40%에 달하는 높은 관심속에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금번에 베스트 목민관으로 선발된 김 행정지원과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에 모든 일을 민주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부정부패척결에 앞장서 온 창의적인 공직자 상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성남 위원장은 “앞으로도 6급이하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경직된 공무원조직을 활성화하고 일할 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매년 베스트 목민관을 선발하여 구시대적인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공무원 조직에 쇄신과 혁신의 열기를 불어넣어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선도해오며 품격 높은 공조직을 조성해왔다.

한편 베스트 목민관 시상식은 26일 오후3시에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념패와 함께 3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