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 인근 취약계층에 동파방지팩 전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은 24일 댐 주변 취약계층의 동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된 겨울나기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을 임실군과 순창군에 각각 200개씩을 전달했다.

섬진강댐관리단은 폭설과 계속되는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댐 주변 취약계층 400가구에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을 무상,지원키로 했다.

이번 전달한 동파방지팩은 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스티로폼 알갱이가 정전기를 일으켜 보온작용을 하는 원리를 이용, K-water가 자체 개발한 특허품으로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장은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은 지난 2008년부터 동두천과 파주시 등 지방상수도 운영을 수탁 받은 지역에 보급,설치해 동파방지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특허품으로 동파 예방에 기여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이 후에도 독거노인 등 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