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지역 투표율이 65.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합산한 것으로 도내 총 유권자 152만7729명 중 99만7228명이 투표를 한 것이다.
이같은 투표율은 전국 평균(59.3%)보다 높고, 전남과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 투표율을 보면 장수가 82.7%로 가장 높았고 무주와 순창도 81%를 넘어섰다. 임실 77.4%, 남원 73.7%반면 군산이 60.2%로 가장 낲았다.
한편 이날 투표시간이 끝난 뒤 발표 된 KBS와 MBC·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전북도지사 1위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가 75%,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가 17.8%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감 1위는 김승환 후보가 40.5%, 서거석 후보가 30%로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