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결과 전북지역 투표율은 27.81%로 최종 집계된 가운데 순창군이 42.14%로 가장 높았고 남원시(38.39%), 임실군(37.36%) 등이 뒤를 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유권자 152만7729명 가운데 27.81%인 42만488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6회 지방선거 때 16.07%보다 11.74%p, 20대 총선(17.32%) 보다는 10.49%p 높은 수치다. 다만 19대 대선 때 31.64%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국으로 보면 전남(31.73%)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20.14%였다.
날짜별로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에는 13.5%를 기록했고, 휴일인 9일에는 이보다 높은 14.31%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