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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6·13 지방선거]남원시 도의원2선거구 강용구·임종명 2파전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5.19 08:41 수정 2018.05.27 12:21

현역 민주당 아성에 무소속야권연대 정치신인 도전장

ⓒ 임순남뉴스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지역 2선거구 도의원 후보들의 숨가쁜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광역의원 제2선거구는 무소속야권연대 정치신인의 패기와 재선을 노리는 현역 광역의원의 한 판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예비후보 모두 40대 젊은 기수다.

남원시 광역의원 제2선거구는(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대산, 사매, 덕과, 보절, 동충, 죽항, 노암, 금동, 왕정동 등)을 선거구역으로 두고 있다. 인구 4만1841여명으로 유권자수는 3만4971명에 달한다.

2선거구도 1선거구와 마찬가지로 도농복합지역으로 관광과 서비스업을 주요 소득원으로 하는 유권자가 많은 지역으로 후보자들의 정책대결이 승부를 가르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도의회 입성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용구(43) 후보와 무소속 야권연대 임종명(49)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선거구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 무소속야권연대 2파전 구도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선거구는 두 후보 모두 40대 젊은 피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선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공천=당선이 통할지 아니면 기존의 정치행보에 실망감이 큰 유권자들이 새로운 정치신인이 임종명 무소속야권연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먼저 민주당 공천권을 받고 재선을 노리는 강용구 예비후보는 현역 도의원이라는 점에서 인지도가 높은편이 장점으로 통한다. 또한 그동안 2선거구 주요 행사장을 돌며 유권자들과의 스킨십과 현역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현안사업에 도움을 준 점 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반면 정치신인으로 무소속야권연대 후보로 출마한 임종명 예비후보는 지역 내 시민단체 활동 등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또 그동안 지역내에서 사업을 통해 맺은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성실함을 내세운 점이 강점으로 꼽힌가운데 농촌지역 유권자 대상으로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오는 23~24일 본선거 등록과 30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본 선거에서 조직력과 예비후보자 들의 활동에 따라 두 후보의 승패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남원시 제2선거구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강용구(민주당, 43, 전북대 행정대학원 졸, 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장)▲임종명(무소속, 49, 중앙대 신문방송과 졸, 전 남원시새마을지회 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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