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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순남뉴스 |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지역 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들의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광역의원 제1선거구는(운봉, 인월, 아영, 산내, 주천, 산동, 이백, 향교, 도통 등)을 선거구역으로 인구 4만4446명이 거주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유권자는 3만5000여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도의원 입성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린(52) 후보와 무소속 야권연대 배영길(60)후보의 2파전이다. 이들 2명의 예비후보들은 도의원 입성을 위해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민들의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제1선거구의 특징은 더불어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적용될지 여부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후 와신상담해 이번 6.13지방선거에 재도전 하는 배후보의 도전이 어떤결과를 낳을지가 관심사다.
먼저 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정린 후보는 남원시의회 현직 시의원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 후보는 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이뤄져 인지도가 높은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무소속 야권연대 후보로 나선 무소속 배영길 후보는 다사랑요양병원 이사를 재직하면서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지만 표심을 다져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무소속 연대 등의 향후 정치적 관계형성이 장점이다.
오는 23~24일 본선거 등록과 30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본 선거에서 조직력과 예비후보자 들의 활동에 따라 두 후보의 승패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남원시 제1선거구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이정린:민주당 52세, 전남과학대 졸, 남원시의회 제6.7대시의원
▲배영길:무소속 60세, 원광대 졸, 전 다사랑요양병원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