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정치·행정

[6·13 지방선거]순창군 도의원 누가뛰나?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5.15 22:43 수정 2018.05.27 12:19

▲민주당 최영일(46) 전주대 졸업 (전)순창군의회 의장 (현)전라북도의회 의원
▲민중당 오은미(52) 전주 한일신학교 졸업 (전)제8~9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현)민중당 전북농민위원장
▲무소속 강대희(66) 전남과학대학 졸업 (전)순창군의회 의장 (전)전라북도의회 의원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1명을 선출하는 순창군광역의원 선거가 점입가경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영일 현 도의원과 민중당 오은미 전 도의원, 무소속 강대희 전 도의원 등 3명 모두 전·현직 도의원 출신들로 중량감과 관록을 갖춰 부동층의 향배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내다 보인다.

먼저 재선에 나선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1일경 쌍치면 소재에서 교통사고를 낸뒤 운전자 바꿔치기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일찌감치 민주당 공천이 확정됐다.

최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순창읍 백산리∼구림면 월정삼거리 간 지방도 792호선의 4차선 확장, 구림 치천 정비사업비 확보, 순화지구 택지개발 및 공공임대아파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민중당 오은미 예비후보는 지난 8~9대에 이어 3선을 위해 일찌감치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오예비후보의 공약은 농가수당(농가직불금) 연 100만원 지급, 밭 직불금 2배 인상, 순창군 차원의 외국인 인력지원센터 설립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오예비후보는 지난 도의원 시절 밭 직불제 지급 정책을 성사시켜 농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무소속 강대희 예비후보도 순창군의회를 거쳐 전라북도 도의원 시절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경험으로 순창을 대표할 수 있다는 여론이다.

강예비후보 공약은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 확대 지원, 농민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계절 안락한 경로당 운영 등을 내걸고 지역민들의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그동안 정치활동을 바탕으로 강예비후보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지층을 이끌어 낼 것으로 내다보인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