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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尹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 열려... 임실군민의 염원모아

김승민 기자 입력 2024.12.14 20:12 수정 2024.12.14 20:15

사진출처 - 임순남뉴스 김승민 기자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 시장 고추 상설무대에서 尹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가 14일에 진행했다.

지난 12월 3일 尹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으나, 6시간만에 철회하여 국정을 어지럽히고, 국민의 정서를 불안하게 하여 7일 1차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나, 국민의 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한 정족수 미달로 부결 처리가 되었다.

이번 촛불집회는 尹대통령를 옹호하는 국민의 힘 의원들을 비판하고 14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본회의에서 2차 탄핵 소추안 가결을 바라는 임실군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눈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진행되었다.

이 날 진행된 집회에는 박재만 임실군 촛불시위행동회장, 장종민 임실군의장 및 군의원 6명,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김동균 더불어민주당 임실군 연락소장과 임실군민 100여 명 등 참석하여 탄핵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박정규 도의원은 ‘추운 날에도 尹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모여주신 임실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인 의지가 국회에 닿아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한, 장종민 의장은 ‘민생의 경제를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한 행위는 절대 두고 볼 수 없다. 반드시 헌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국민이 염원하는 尹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는 소식에 집회에 참석한 모든 인원이 기쁨의 함성을 내기도 했다. 이에 집회 진행자는 ‘이제는 尹대통령를 체포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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