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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환상적인 야간경관 조성

김승민 기자 입력 2025.05.09 17:03 수정 2025.05.09 17:05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임순남 뉴스 = (김승민 기자)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던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에 환상적인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 약 3,8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 조성을 추진하여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5100만원을 지원받고, 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자문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군은 조명 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디자인 및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으며, 운영 후 보완 사항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2단계에 걸쳐 154억원을 투입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조성했다.

총 6,000여평에 200여종 22,000주의 형형색색 장미가 식재되어 있고, 군은 내년 봄에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장미꽃이 피어나는 5월을 맞아 장미 덩굴 속 치즈테마파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이 조성된 만큼 많이들 방문하시어 멋지게 사진도 찍고, 봄날의 아름다운 밤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내년 이맘때쯤이면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열어 명실공히 사계절 축제의 도시 임실, 그리고 축제장인 치즈테마파크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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