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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민평당, 'GM사태때 골프회동' 김윤덕 위원장 비판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3.14 16:41 수정 2018.03.14 04:43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14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를 전북도의회에서 열고 GM 사태때 골프회동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전북도당위원장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조배숙 당 대표는 "한국 지엠 군산공장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정치권이 사활을 걸고 노력하고 있는 데 골프회동을 가진 김윤덕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사과도 없고 책임도 없다"고 꼬집었다.

김종회 전북도당 위원장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전북경제의 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골프회동을 가졌다"며 "그러나 여전히 해명과 사과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다"고 비판했다.

정동영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장은 "김윤덕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골프회동 논란이 일고 있지만 도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며 "이는 독점정치 폐단을 상징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인화 사무총장은 "논란의 핵심에 선 김 도당위원장은 반성하고 해명해야 한다"며 "민주당 중앙당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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