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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남원시, 행안부 옥외광고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3.12 13:42 수정 2018.03.12 01:43

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 간판개선사업 등 전국 지자체 옥외광고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남원시는 전북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인 간판개선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옥외광고문화 개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임순남뉴스

특히, 총 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한루원에서 구도심권에 이르는 중심상가의 무질서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 실적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광고물 정비는 더욱 돋보였다.

기초질서 지키기 5대 실천과제인 불법광고물 설치 안하기 등의 범시민 실천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주민 자율적인 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광고물 14,342건을 정비 했다.

또한 간판디자인에 대해 지역주민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간판형태, 수량 기준안을 주민 참여로 마련하고 시는 간판 제작과 설치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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