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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임실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징수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8.03.08 10:54 수정 2018.03.08 10:56

6월말까지 특별징수기간 운영, 체납율 감소 기대
2개반 4명 징수반 구성, 읍․면 합동체제 구축

임실군이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감소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체납액 집중 징수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2개반 4명을 구성된 특별징수반을 편성, 읍·면과 합동으로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있다.

상하수도 체납요금은 2017년말 기준 1억 9000만원으로 동파 등의 누수에 따른 마찰과 이사로 인한 빈집, 회사 운영 적자 등의 이유로 매년 되풀이 되는 고질적인 사유로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임순남뉴스

그 동안 주민들은 생활 안정을 위해 전화 독려 및 독촉장 발부 등 소극적인 납부 독려로 단수 등의 행정 조치를 유보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수돗물 사용에 따른 의무 이행을 앞세워 단수처분과 재산 압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사망자 및 관외 거주자에 대해서는 친인척을 통해 연락처를 확보, 계량기 폐전 및 자동이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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