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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전 도의원, 임실군수 출마 선언…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

김승민 기자 입력 2026.01.27 15:13 수정 2026.01.27 15:18

- 주민 1인당 햇빛연금 100만 원 시대 공약
- 임실형 농촌주민수당·피지컬 AI 기반 일자리 창출 강조

사진출처 - 임순남 뉴스(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순남뉴스 = 김승민 기자] 김진명 전 전북특별자치도 의원이 27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실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임실의 다음 10년·20년·100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묻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임실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로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의료·돌봄·교육·교통 등 사회복지 전반의 불편을 지목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는 단기간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누적된 구조적 위기”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의원으로서의 8년간 의정 경험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로서 20여 년간 축적한 소통과 경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이 제시한 첫 번째 핵심 공약은 ‘햇빛연금’을 통한 군민 평생소득 보장이다. 군유지와 공공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범 설치하고, ‘1마을 1햇빛발전소’를 구축해 주민 1인당 월 100만 원 수준의 햇빛연금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공약은 피지컬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이다. 임실의 농업·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관련 기업 100개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실현하고, 임실 경제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세 번째로는 농촌주민수당의 즉각 시행을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임실군이 2025년 기본소득 시범도시 선정에 실패했지만, 군수로 당선될 경우 ‘임실형 농촌기본소득’ 개념의 농촌주민수당을 즉시 지급하겠다”며 “2028년 기본소득 시범도시 선정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읍·면 상생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치즈산업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치즈를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돌봄·교통·교육 체계를 전면 개편해 어디에 살든 불편하지 않은 임실, 청년이 돌아오고 읍·면이 함께 성장하며 어르신의 삶이 존중받는 임실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출처 - 김진명 임실군수 후보자
김진명 전 의원은 1963년 임실군 신평면 원천리에서 태어났으며, 신평초·신평중·군산기계공고를 거쳐 전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학 박사, 전북대학교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주대학교 제28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정치 경력으로는 제7·8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발전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전주대학교 겸임교수, 농어민 공익수당 주민청구 조례 전북운동본부 임실본부장, 평화의 소녀상 임실군 건립 공동추진위원장, 임실군 마을학교 협동조합 이사장, 임실군 농촌주민수당 운동본부 상임본부장, 피지컬 AI 임실위원회 및 햇빛배당 네트워크 상임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임실군수 선거를 통해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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