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김재성 남원시장 예비후보 격려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이 민주당 남원시장 김재성 예비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15일 오전 10시 남원을 방문한 후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 당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 최고위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4월 총선에 내세울 민주당 후보는 1차 도덕성, 2차 정체성 검증을 거쳐 2~4배수 경선에 붙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에서 30%선의 전략공천에 방침도 밝힌 가운데 "남원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중시조 천만리장군의 선영이 이곳에 있고 자신은 중시조의 15세 손”이라고 덧붙였다.

천의원은 또 “남원은 민족문화의 뿌리가 깊은 곳이며 아직까지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남원의 전통문화를 잘 살려 민족정기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선주자로 나설 의사를 비친 천 최고위원은 당개혁특위위원장을 맡아 수권준비를 위한 당쇄신안을 마련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