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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어떻게 뽑나?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8.08 23:29 수정 2011.08.08 11:29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이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김기현 중앙당 대변인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16개 시도당 중에서 전북, 광주, 전남 등 3개 시도당의 경우 사고 시도당으로 지정돼 있었는데,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사고 시도당 지정을 폐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따라서 향후 3개 시도당의 경우에는 다른 시도당과 마찬가지로 그 지역 당원들의 의사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시도당위원장이 선출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당이 지방의 자율 선출 방식을 공식 표명함에 따라 합의 추대냐 경선이냐를 둘러싸고 또다른 당내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당위원장은 지난해 7월 유홍렬 전위원장이 임기를 마친 이후 한동안 공석이었으며, 최근엔 남원시당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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