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북상 집중호우 주의보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집중호우 등 피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4일 새벽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무이파는 현재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로 강도가 ‘매우 강’인 대형 태풍이며, 서쪽 방향으로 시속 16㎞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성신상 친환경유통과장은 벼, 논콩 등 밭작물, 시설원예, 과수 등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대책 추진과 병충해 방제 등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