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개인택시에서 신용카드 사용
앞으로 전주시 개인택시에서도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등의 결제가 가능해진다.
전주시는 1일 “최근 개인택시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택시에 신용 및 교통카드, 현금연수증 발행이 가능한 기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역내 개인택시 1,000여대를 대상으로 카드단말기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택시 이용객들은 교통카드겸 신용카드결제기와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며, 콜서비스의 경우는 이용자 휴대전화에 운전자 연락처와 차량번호가 단문메세지(SMS)로 전달되는 안심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시는 나머지 1,300여대의 택시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세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