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근 예비후보 재선거 출마 선언

최중근 전 남원시장이 7월 27일 오전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26재선거에 남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7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 전 시장은 "희망 남원의 비전을 확실히 마무리 짖겠다"며 "다시한번 남원시민의 사랑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걱정을 끼친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질타와 격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남원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지역인재 양성,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잘사는 농촌 건설, 복지사회 구현 등을 발표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민선4기 남원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