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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무주진안장수임실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7.24 13:56 수정 2011.07.24 01:56

무주진안장수임실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무진장임실뉴스가 창간되어 어느덧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무진장임실뉴스의 첫돌은 남다른 감회를 내포하고 있는 첫돌입니다. 왜냐면 타 신문들이 기피하는 문제기사를 과감히 실어 군민들의 알 권리를 조금이나마 지켜드렸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나 신문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말 못할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작고 보잘것없는 지역신문이지만 나름 정론(正論)을 펴고 굽히지 않는 직필(直筆)의 길을 걸으려 애썼다는 보람은 있습니다.

이제 첫돌의 걸음마를 넘어 임실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라서 독자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참 언론이 되고자 하는 무진장임실뉴스의 앞날에 여러분의 축복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무진장임실뉴스는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바른 길을 걸을 것입니다.

요즘 전북도와 감사원,국회에서 진행되는 감사나 청문회를 지켜보며 사회의 지도층과 공직자들이 극심함 도덕불감증에 걸려있음을 보았고 국민들은 그들의 뻔뻔함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태가 오기까지, 그런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도록 방관하고 도와준 가장 큰 방조자가 바로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제대로 감시하고 지적했더라면 과연 그들이 그런 뻔뻔한 행동을 저질렀을 것이며 그런 일들이 잘못이라고 조차 생각하지 않을 만큼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 무진장임실뉴스가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그런 일입니다.

혹자는 저희의 보도 태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을 합니다만, 그것은 그동안 언론들이 방관하는데 익숙해 있어서일 뿐, 조금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은지면과 자주 발행하지(월2회) 못하는 관계로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고 스쳐가는 부분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무진장임실뉴스가 정말 군민들이 신뢰하는 언론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진장임실뉴스 발행인 김 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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