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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환 전교육장, 10,26재선거 불출마 선언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7.20 23:45 수정 2011.07.20 11:45

오는 10월 26일 순창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동환 전 순창교육장이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일 조 전교육장은 성명서에서 "아름답고 살맛나는 정치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며 군정을 펼치려 했지만 혼란을 조장하는 정치현실을 보며 두렵고 환멸을 느껴 정치의 꿈을 접는다"며 불출마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원으로서 전략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까지 결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조 전 교육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오는 10,26 본선무대 경합구도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재선거는 4명의 후보가 민주당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이홍기(64) 전 재경향우회장 등이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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