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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감사원. 임실-익산-무주군 법인 골프회원권 감사 착수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7.18 23:25 수정 2011.07.18 11:25

감사원이 도내 지자체의 법인 골프회원권에 대한 극비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배경과 사태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사원은 최근 도낸 일부 골프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중 골프, 일부 법인 회원권의 부당의심 사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감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골프 회원권을 갖고있는 익산시, 임실군, 무주군 등이 대상에 오른 가운데 이들 지자체 법인 회원권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향후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감사당국은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임실의 경우 사용 내역과 명단 일체를 확보한 가운데 익산은 아직까지 명단을 입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확보된 명단을 일일이 대조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의 평일 골프 여부는 물론 회원권이 당초 목적이 아닌 접대골프 등 정치인들의 접대용 등으로 쓰였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명단을 넘겨주지 않는 해당 골프장들에 대해서도 계속 독촉을 하는한편 빠른 시일내에 대조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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