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어린이 통학버스 일제점검 실시
전북경찰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북경찰청(청장 강경량)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한 달동안 민관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행자의 안전의식이 여전히 낮아 법규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전북경찰은 사전 홍보기간에는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 학원 및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경찰서장의 서한문을 발송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현장방문으로 안전운행법을 교육하는 등 충분한 교육·홍보활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안전공단 및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요건(구조변경, 시설 인가자와 차량명의인 일치여부, 종합보험가입 유무 등)에 대한 점검과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자·운전자 준수사항 등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활동도 병행 추진된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자 및 운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요건 등을 준수해 안전운행 해야한다" 며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의무를 준수 할것"을 당부했다./전주일보 김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