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호우특보 8개시군으로 확대…순창 221㎜ 최고
도내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8개 시 군으로 확대, 발효됐다.
10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을 기해 완주와 임실, 순창, 정읍, 전주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에는 김제와 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군산은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도내 강수량은 순창이 221㎜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원 뱀사골 207㎜, 임실 198㎜, 군산 189.5㎜, 장수 166.4㎜, 고창 163㎜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자정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