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정치·행정

정세균 "지역구에 나보다 참신한 인물 나올 것"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7.01 14:43 수정 2011.07.01 02:43

정세균 "지역구에 나보다 참신한 인물 나올 것"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진안무주장수임실)은 지역구의 내년 국회의원 총선 후임과 관련 “지역구에는 나보다 더 능력 있고 참신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는 30일 도내 기자들과 만나 “좋은 인사가 나와서 진·무·장·임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는 후보군에 대해서도 “아직 특별한 게 없다. 정심(丁心)은 공중에 떠 있다”며 중립적 입장임을 분명히 했다.

정 최고는 최근 당 개혁특위가 논의하고 있는 국회의원 후보 공천 방식과 관련 “당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는 “정당은 당원이 중심이 돼야 하며 당원의 의사가 반영돼야 한다”고 밝혀, 완전국민경선제보다는 당원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천정배 특위 위원장이 언급한 시민배심원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최고는 “시민배심원단을 6명 또는 20명으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특히 정당의 행정력 등을 감안하면 시민배심원제 도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가 당 대표를 맡았을 때는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200명의 배심원단으로 경선을 치른 바 있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