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는 9일 임실군 신평면 원천리 문화재 연구원에서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동경찰서는 주민들의 하소연 수렴 및 평소 주민들이 경찰업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무료 이·미용 서비스 등 협조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했다.
또한 출장면허시험 시행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주 이동수단인 오토바이(사발이포함)의 무면허로 인한 피해 및 면허취득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편익을 위해 의료진 및 도로교통안전교육원이 나와 신체검사 및 도로교통안전교육, 필기, 기능시험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이 날 면허시험은 신평, 신덕, 운암, 관촌면 지역주민 70명이 응시하여 65명이 합격하는 등 농번기 바쁜 농사철에 주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했다.
이강수 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며 “오는 21일 오수중학교에서 이동출장면허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중심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