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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섬진강댐 비상여수로터널 관통식-홍수피해예방 기대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6.08 23:43 수정 2011.06.08 11:43

섬진강댐 비상여수로터널 관통식-홍수피해예방 기대

K-water 전북본부 섬진강댐관리단은 8일 섬진강댐 비상여수로터널 굴착공사 관통식을 가졌다.

K-water 전북본부 섬진강댐관리단은 8일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비상여수로터널 굴착공사 관통식을 가졌다.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홍수발생에 대비해 2002년 강릉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보다 더 많은 가능최대홍수량(PMF) 유입시에도 섬진강댐의 수문학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2010년 6월 첫 발파를 시작한지 1년만에 무사고 관통식을 가진 비상여수로는 직경13.5m 2개의 마제형 터널 (674m, 624m)로 국내 비상여수로터널 중 최장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수문(15문)과 비상여수로 2곳을 통해 방류할 수 있으므로 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비상시에는 사전 방류도 가능하여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종세 섬진강댐관리단장은 "앞으로도 많은 난공사가 남아있지만 섬진강댐 상·하류지역의 홍수피해예방, 지역주민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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