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통토론회 개최
임실군은 30일 군청에서 임실군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과 군민의 신뢰 제고를 위한 소통토론회를 강완묵 군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예산제’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위하여 상호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토론회는 민선5기 강완묵 임실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임실군 관내 기업인 및 사회단체, 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임실군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임실군의 미래 발전계획도 함께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재정 현황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강군수는 “소통은 상호이해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제되어야 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의견 제시를 통하여 행정과 군민간의 신뢰 제고에 상생 협력소통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완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행정과의 꾸준한 대화가 필요하며, 예산낭비사례 방지 등 위원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방안을 밝혔다.
한편 임실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0년 9월에 읍면주민 및 사회단체 등 총 51명으로 구성되어 행정분과, 농림분과 및 지역개발분과로 나누어 주민참여 예산학교운영과 2011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여 군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예산낭비 편성사례 방지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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