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 임실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니코틴과 타르, 일산화탄소로 인한 폐암과 각종 질환의 발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됐다.
또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통해 다양한 예방클리닉을 제공,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보건의료원은 이밖에도 주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금연캠페인을 전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의료원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 흡연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주변에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