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귀농·귀촌자 협의회 예비모임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귀촌자들의 공생공존을 위한 창립 협의회 예비모임이 지난 12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12개 읍·면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에 따른 준비와 임원 선출을 위한 방법 등이 설명됐다.
또 토론에서는 귀농자들에 대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비롯 각종 애로사항이 제시된 가운데 문제점 해소를 위한 상호 질의와 응답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을 바탕으로 귀농자들이 단기간에 적응토록 상호 협조하고 아울러 행정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책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창립총회는 오는 18일로 확정, 회장단 및 임원진을 선출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게획이다.
군 관계자는"핵심사업인 114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됐다"며"농협과 축협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