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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문화

임실동중 변재준 전국남자역도선수권 대회 3관왕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4.26 08:22 수정 2011.04.26 08:22

임실동중 변재준 전국남자역도선수권 대회 3관왕

임실동중학교 변재준이 제59회 춘계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하면서 5월 열리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다관왕을 예고했다.

변재준은 21~27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인상 83kg, 용상 102kg, 합계 185kg을 들어올려 꿈나무 스타로 부각됐다.

50kg급인 변재준은 이번 대회에서 56kg급에 출전했음에도 불구, 인상 74kg, 용상98kg, 합계172kg을 들어올리며 2위를 차지한 이성민(경북체중)과의 무게차이를 크게 벌리며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고있다.

특히 3관왕을 차지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북소년체육대회에서의 다관왕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임실동중 조재현(48)감독은 “변재준은 원래 50kg급 선수이나 이번 대회는 감량에 따른 컨디션 난조 예방을 위해 56kg급에 출전했는데도 기존 56kg급 선수들을 가볍게 제치고 3관왕에 올라 소년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변재준은 기초체력도 좋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남달라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컨디션 조절과 마무리 훈련을 잘한다면 다관왕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변재준은 내달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본인의 체급인 50kg급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 3관왕은 컨디션 조절은 물론 자신감을 얻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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