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급여 부당수령 공무원 18명 적발

보훈급여와 공무원 수당을 이중으로 챙긴 도내 공무원 18명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이 국가보훈처의 보훈급여실태를 감사한 결과 국가유공자법에 따라 자녀 학비를 보조받으면서 공무원 수당규정을 이중 적용해 보조금을 부당 수급한 도내 공무원 18명을 적발한 것.

부당수급 공무원은 도청과 시,군청에서 일하는 행정직 11명과 소방직 5명, 교원 2명으로 감사원은 해당기관에 부당수급한 금액의 전액 회수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