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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임실署, 남녀 혼성 투견도박단 검거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1.03.22 17:06 수정 2011.03.22 05:06

임실署, 남녀 혼성 투견도박단 검거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은 지난 20일 오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소재 야산에서 투견도박장에서 도박을 하던 35명의 도박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명 '입띠기'(투견중에 꼬리를 내리거나, 도망가면 패한 것) 방식의 투견도박을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에서 찾아온 도박꾼을 상대로 1차례당 10~8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1천8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것으로 밝혔졌다.

이날 투견과 도박금을 압수한 임실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창고장, 총책등 역할을 분담하고 야산내 빈 축사건물을 개조해 가정주부 등을 모집해 도박을 한 점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신병처리 여부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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