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보러 임실로 오세요
임실군은 3월 19일 운암면 학암마을 마을회관에서 “옥정호 마실길 개통기념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임실군 환경보호과(과장 박상규)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임실군 직원, 산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옥정호 마실길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탐방은 운암면 학암리에서 출발, 기암마을을 거쳐 국사봉에 이르는 18km 구간으로 이어졌다. 올해에는 국사봉에서 물문학관까지 약 9km구간을 확장해 올 연말에는 총 27km에 이르는 마실길이 개설된다.
옥정호 마실길은 자연경관과 농촌체험을 목적으로 조성되어 수련한 경관과 국사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붕어섬의 물안개 등 옥정호를 둘러싼 천혜의 생태 경관을 제공한다.
탐방에 참석한 등산객은 “옥정호의 수련한 경관을 감상하며, 도보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노선이 선정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