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모범음식점 수질검사 나서
임실군은 최근 기온이 상승되면서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상하고 관내 모범업소 가운데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이용하는 모범업소의 안전한 식수 공급으로 이용자들의 식중독 예방과 수인성 전염병을 방지키 위해 군비를 들여 수질검사를 해주고 있다.
군은 관내 20개소의 모범업소 중 지하수 사용 업소에 대한 수질검사와 상수도 사용 업소 13개소에 대해 30%의 사용료를 감면과 쓰레기봉투 구입비 지원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각종 업소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이행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품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모범음식점에 대한 사후관리에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한편 모범업소 신청은 매년 6월 군홈페이지나 보건의료원 (위생담당 ☎ 640-3162-4)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임실지회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지정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