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춘근 환경미화원 이웃사랑 앞장
청소차량 자비 구입 환경정화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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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춘근 환경미화원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임실군 운암면(곽춘근)환경미화원이 자비로 청소차를 구입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곽춘근씨는 지난해 10월 운암면 환경미화원으로 발령받은 후 자신이 담당하는 하운암 지역에 일주일에 2번밖에 환경미화차량이 들어오지 않자 자비로 소형 트럭을 구입, 하운암 지역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는 것.
곽씨는 그동안 오수면에서 거주했으나 운암면 환경미화원으로 발령나자 하운암으로 집을 옮긴 후 이른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 주말에도 쉬지않고 지역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예전에는 쓰레기를 모아놓는 곳에 쌓아놨다 쓰레기차가 들어오는 날에 수거했는데 매일 쓰레기가 치워져 있는 것을 보니 너무 좋고 고맙다”고 말했다.
곽 씨는 “그저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주변의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큰일이 아니더라도 그저 내가 하는 일이 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