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 농악단-김종오씨-의용소방대 장학금 및 성금 전달

청웅면 농악단이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청웅중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3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지난 21일 청웅면 의용소방대(대장 전재석)는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청웅면 구고리 양지마을 이홍재(57세)씨에게 성금 3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정읍시 시기동에서 국제농원을 운영하는 김종오(63·국제농원 대표)씨는 청웅면 향교리에서 조경수를 생산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300,000)를 청웅면 장학회에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받은 청웅면 장학회(회장 한경희)장은 “주위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서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