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기초노령연금 최우수 지자체 선정
임실군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나눠 진행된 ‘기초노령연금 평가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시행한 기초노령연금제도가 3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기초노령연금 일선 담당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노령연금 평가대회’를 개최한 것.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군은 수급자의 확대에 따른 예산 집행 및 관리, 부당수급자 관리,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업무 충실도와 행정 서비스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의 발굴 및 수급율을 높이기 위해 임실군에서는 행정력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노인인구 8,908명 중 7,748명 87%의 어르신들이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제도도입에 있어 단기간이 소요되었으나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 들 수 있게 노력한 일선 공무원 및 자치단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