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임실 방수리 취수 3년연장 15억지원 합의
전주시와 임실군이 방수리 물사용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는 취수기간을 3년 연장하고 주민지원사업비로 연간 1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주민지원사업비의 경우 임실군은 20~30억을 요구하고 전주시는 10억원 미만을 지원할 것으로 방침을 세워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 차의 조율과정을 거쳐 15억원을 합의했다.
전주시는 이번 합의서를 첨부해 지난 8일 국토해양부에 하천수 사용허가 기간연장을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까지 광역상수도 100% 공급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