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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전주-임실 물 분쟁 일단 해결 실마리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12.06 15:42 수정 2010.12.06 03:42

전주-임실 물 분쟁 일단 해결 실마리

전주시와 임실군의 '물' 싸움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방수리취수장 사용 중단을 요구한 임실군 주민들과 협의점을 찾았다.

협의사항을 보면 사용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대신 연간 5억원이던 주민 지원사업비를 20억원 내외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전주시는 3년의 연장기간이 끝나는 2014년부터는 방수리취수장에서 끌어 쓰던 물을 광역상수원인 용담댐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전주시의 대성수계 이용기간이 31일 만료됨에 따라 물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지난 달 2일 선언하면서 전주시와 물 분쟁을 촉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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