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웅면민 한마당잔치가 한경희 지역발전협의회장, 김진귀 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재경·재전 향우회원들과 면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청웅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 카페 '임실사람들이야기'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박상학씨에게 문화체육상을, 청웅면 구고리에서 생약 가공공장을 하면서 불우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한 전두성씨에게 공익장을, 십여년동안 천식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대신해 노환으로 불편한 시모님을 봉양한 최해자씨에게는 효열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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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청웅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신 전상윤 전 지역발전협의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경희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면민들과 향우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즐길수 있는 면민의날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