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동부권 신발전특구 현장실사
전국 40여개 지자체가 민자유치 등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신발전특구와 관련, 지난 달 29일 정부 관계자들이 해당 지역인 임실을 찾아 현장실사를 벌였다.
신발전특구는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낙후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입주기업은 취·등록세 면제내지 감면,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이 이뤄지고 개발규제도 완화된다.
이달 행안부 지구지정 심의가 예정된 도내 후보지는 임실,무주, 진안, 장수, 남원,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으로 총사업비 약 1조5천억원이 투입된다.
전북도는 다음달 지정을 앞두고 지정 가능성과 향후 개발계획, 민자유치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안을 구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