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보화마을 평가 우수
임실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박사골정보화마을과 임실치즈마을이 각각 명품마을과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2010년도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35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 대한 우수시책, 전자상거래, 마을공동체 운영, 주민정보이용 등 총3개분야 5개 항목을 평가해 실시했다.
특히 정보화 마을평가에서 명품마을로 지정된 박사골 정보화마을은 2006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사업을 펼쳤고 이번 명품마을과 우수마을로 선정됨으로써 중앙으로부터 각 마을당 3천만원씩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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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라북도에 배정된 금액 중 1/3에 가까운 금액을 임실군에서 인센티브로 받게 되며 이를 통해 해당 마을은 주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작업장 및 집하장, 특산물 전시판매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하하는 자리에서“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보화마을의 내실을 다지고 더욱더 활성화 시켜 우리지역 농가소득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열악한 지역경제의 성장을 위하여 정보화를 통한 농촌의 소득증진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박사골정보화마을의 명품마을 선정 및 치즈마을의 우수마을 선정 등 정보화마을을 통한 지역 소즉사업 발굴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오흥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