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내주 있을 정기인사를 앞두고 내사람 심기와 줄대기 등 홍역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개편안과 함께 강완묵 군 취임 후 첫 인사로 공직사회는 물론 군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현재 공로연수로 공석인 기획실장(서기관)과 사무관 2명, 오는 12월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인 라승득(건설과장)의 후임과 교육(파견)등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가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기획실장에는 K모 과장이 유력한 가운데 C모 과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명의 사무관 승진요원으로 청내 K모 여성계장과 Y모 계장이 유력한 가운데 L모, K모 계장 등 누가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최대 관심거리다.
임실군은 사무관급 이상 인사를 4~5일쯤 단행한 후 사무관급 이하 후속 인사를 대대적으로 교체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