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4-H본부 가족 한마음대회‘성료’
임실·순창·남원·무주·진안·장수 4-H가족 한 자리 모여 화합과 결속 다져
임실군은 2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전북 동부권 4-H본부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실군 4-H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김학관 임실군 4-H본부장, 임순남·무진장 4-H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풍물공연 및 인절미 만들기를 시작으로 4-H본부중앙회 김준기 회장의 ″4-H본부회원 역할과 자세″란 주제의 특강과 회원들의 사례발표, 체육행사 등이 풍성하게 열렸다.
특히,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4-H본부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게 4-H본부 중앙회장이 감사패를, 4-H본부조직 활성화와 영농후계세대 육성에 기여한 회원에게는 전라북도 4-H본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전북 동부권 4-H본부 가족 한마음대회는 지, 덕, 노, 체 4-H정신을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임순남, 무진장 6개 시군이 대회를 2개회로 나누어 매년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지역화합과 상호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4-H인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