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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박사골권역 농촌마을, 벤치마킹 방문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9.02 11:12 수정 2010.09.02 11:12

박사골권역 농촌마을, 벤치마킹 방문

전남 진도군 동녘마루권역 추진위원단, 선진 운영시스템 및 체험방법 벤치마킹

전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결과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권역 농촌마을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역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 진도군 동녘마루권역 박재인 추진위원장외 추진위원, 주민 등 40여명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박사골권역 농촌마을을 방문했다.

이같은 방문 러시는 박사골권역의 선진 운영시스템과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을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후에 도착한 방문팀은 삼계면 박사골권역 오흥섭 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과 산머루체험장에서 와인체험, 엿체험 등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06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삼계면 박사골권역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 2011년까지 1, 2단계로 사업이 추진되며 2009년도 농식품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1단계사업이 전국 우수권역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억원과 권역시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해 11월에는 중국 호북성 초천천 부시장외 10여명의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박사골권역을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박사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2단계사업은 박사가 많이 배출된 상징적 이미지를 토대로 박사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박사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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