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용소방대 2010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3위입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 임실의용소방대(대장 이춘영)가 지난 21일 오후 8시 대구두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2010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약 4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임실의용소방대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체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결과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줄다리기 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의 체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행사다.
참여하는 국가는 총 46개군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경기장 5개소에 7종목의 대회경연이 이루어지고 있다./김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