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신전리 녹색농촌체험마을(추진위원장 차정석)은 지난 10일 오후 7시 신전리 농촌체험관에서 전라북도 국제협력과(과장 이기배)직원, 전주대 추정임교수,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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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매결연 협약은 신전마을에서 추진 중인 ‘2010 전북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사업의 자문위원인 전주대학교 추정임 교수를 통해 이뤄졌다.
국제협력과는 농번기에 과수작업, 고추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로개척 지원, 추석과 설 명절 등에 신전마을 농산품 구매, 신전마을의 농촌체험 알선 및 신전마을 농산물을 국내·외에 적극 홍보하는 등 신전마을은 농촌체험 장소 제공 및 우수농산물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수시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정부의 농산, 복지정책 수혜 등의 행정적 지원과 농촌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이기배 과장은 “소관 분야가 농촌생활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어려운 농촌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아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마을발전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정석 추진위원장은 “농촌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져줘 고마움을 느낀다.??며, ??농촌과 마을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전북도 국제협력과는 마을 주민들이 고된 농사일의 피로를 잊고 마을의 경사스러운 날 가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래방 기계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