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납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연간 징수목표액 대비 140.8% 전국4위 차지
행정안전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상반기 체납세 징수실적에서 임실군이 연간 목표액대비 140.8%를 징수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위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밝힌 기초 자치단체 평균징수율은 50.2%로, 232개 시군구 가운데 97개 시군구는 5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실군은 목표액인 3억9천만원보다 1억6천만원 많은 5억5천만원을 징수해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
또한, 이번 경사는 지난 2009년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우수상과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에 잇따른 경사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한층 높아진 군민의 조세제도 의식이 뒷받침 해준 소중한 결과로 그동안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활동 전개와 군민들이 편하게 납세행정에 다가올 수 있도록 편의시책 확대에 중점을 둔 세정운영의 결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