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행안부평가 1위
임실군이 전북도 6월말 평가 1위에 이어 지방재정 조기집행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상을 이뤄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와 같은 성적은 경기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금년 상반기동안 임실군 전 공무원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매진 한 결과 이뤄낸 쾌거이자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민선 5기 출발에 밝은 신호탄이 돼 그동안 침체되었던 임실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국정 최우선 과제로 중점 추진해 온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임실군 예산현액 2,907억원중 2,228억원으로 정해 60%인 1,337억원을 상반기 집행에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군은 제1회 추경을 조기에 편성해 예산 절감분을 일자리 창출부분에 3억7천만원 편성했으며 조기집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여 우선 집행이 가능한 사업에 편성했다.
또한, 5억원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서장 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조기집행을 추진 한 결과 당초 목표액보다 31억원 초과한 61.3%의 집행율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각종 공사의 차질 없는 진행과 조기집행으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일자리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