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라는 테마와 함께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임실 스마일로타리클럽이 창립 3주년 기념 및 구·신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군민회관 예식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총재를 비롯해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제2대 엄난희 회장이 신임 백혜신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고 새로운 회기의 성공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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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스마일로타리클럽회원 |
ⓒ 사진제공 이정소 |
엄 회장은 이임사에서 “로타리 정신은 우리의 삶속에 묻혀있는 게 아니라 남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펼쳤을 때 비로소 로타리안의 진실된 모습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펼친 손길이 더 많은 소외된 이들에게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백혜신 신임회장은 “군민의 문화생활고취는 물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장학사업과 장애우 자활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소외된 군민의 정서를 어루만질 수 있도록 여성 특위의 섬세한 손길로 스마일로타리클럽 전회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임실 스마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7년 창립해 국제로타리 가입인준을 받은 이후 현재 회원 3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눔의 실천 봉사단체’로서, 회원의 동지애적 결속은 물론,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장애인단체와 결연으로 각종 행사에서 도우미와 차 봉사로 온정을 나누는 지역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신임 백 회장이 클럽을 리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과 활력이 넘쳐 상호회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도시에 비해 각종 문화혜택과 복지여건 속에서 초아의 봉사정신을 꽃 피우겠다는 로타리안의 기대가 한데 모이는 자리였다./김영숙